23년간 PC방 관리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게토(GETO)가 게토포인트 런칭과 함께 게토KIT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게토KIT은 유산지(500장), 일회용 물티슈(200개), 카운터용 미니배너(1개), 출입문스티커(4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PC방 매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만한 것들로 구성하고자 했단다.

그간 게토를 떠올릴 때의 딱딱하고 사무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은 바램 또한 캐릭터에 반영되었다.




그렇다면 게토KIT을 좀 더 차근차근, 자세하게 구경해 보자.



(생각보다 무거워서 팔에 힘이 들어간 게토군)

이벤트에 당첨되면 이렇듯 커다란 박스가 배달된다.

박스와 박스테이프가 눈에 띈다. (박스테이프는 아쉽게도 구성품이 아니다.)

품 안에 그득하게 들어오는 사이즈의 박스 안에는 구성품이 가득하다.

혹시 예전에 판매했던 과자 선물세트를 기억하시는지.. 과자는 아니지만 게토KIT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를 받는 기분을 느껴보자.



(어디에 붙여야 눈에 잘 띌까, 고민 중인 게토군)

붙이는 것, 떼는 것 모두 쉽게 할 수 있는 재질의 스티커다. (반들반들~)

나중에 스티커가 꼬질꼬질해져서 떼어내도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

카운터 등에 세워둘 만한 미니 배너다.

가로 15cm, 세로 30cm의 미니미한 사이즈로 크게 자리 차지를 하지 않는다.

밋밋한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촘촘히 프린트 된 만화를 나도 모르게 읽게 된다;

평범한 음식도 이 유산지로 포장하면 왠지 어느 외쿡의 프랜차이즈처럼 보이기도 하고, 더 맛있어 보인다.

이건 무려 500장이나.

짧고 간결하게 외친다. "게토 포인트 됩니다!"

설마 이 물티슈를 보고도 이 매장에서 게토 포인트 결제 되냐고 묻는 사람은 없겠지?



 

반응이 좋으면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예정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비록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러한 노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다.

게토플러스에 가입해서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게토플러스를 가입해서 게토KIT을 신청해 보는 건 어떨까. (적극 권유합니다!)